▲ 윤재업 KCC 상무(맨왼쪽) 등 참석자들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윤 상무 옆으로 한정훈 신한벽지 대표이사, 이기상 코맥스 상무,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장, 김진욱 주택도시보증공사 처장이 보인다. < KCC > |
KCC가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범정부 프로젝트인 ‘새뜰마을’사업에 4년째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KCC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1억4천만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업 KCC 총무인사총괄상무,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등 참여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뜰마을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달동네, 쪽방촌 등으로 불리는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복지를 지원한다. 지역 내 소규모 집수리단체의 사업참여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한다.
KCC는 2018년부터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700여 가구의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건축자재들을 지원해 왔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지니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