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악사손해보험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미니멀 라이프 포 미니멀 카본(Minimal Life for Minimal Carbon)'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 2021년 6월4일 임직원들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기부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
주제는 간소한 생활방식을 통해 탄소저감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제품 등을 캠페인 기간에 기증한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가 수거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재판매한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탄소저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고용환경에도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