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핀크는 롯데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핀크 고객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고침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핀크> |
핀크가 롯데카드와 함께 20~30대를 겨냥한 상업자표시카드(PLCC)를 내놓는다.
1일 핀크는 롯데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핀크 고객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고침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고침카드는 복잡한 혜택조건을 간소화하고 할인 대신 캐시백을 제공한다. 핀크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가 쉽고 실질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점을 반영했다.
기존 상업자표시카드는 특정 사용처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해야 하는 등 혜택 조건이 복잡하다. 새로고침카드는 핀크앱에서 간단히 서비스 조회만 해도 전국 모든 가맹점 결제분을 이용실적으로 인정한다.
핀크의 5가지 대표서비스인 송금, 핀크머니 충전, 예적금상품 가입 및 유지, 대출한도 조회, 핀크리얼리 출석 중 1개 이상 달성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돌려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80만 원 이상이면 1만5천 원, 18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핀크머니로 적립해준다.
11월30일까지 전월 40만 원 이상 결제 때 5천 핀크머니 추가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7월31일까지는 전월 이용금액이 7만 원 이상이면 7만 핀크머니를 추가 적립해주는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주로 2030세대로 구성된 핀크 고객에게 높은 혜택을 몰아주는 카드를 만들기 위해 롯데카드와 협업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카드생활을 새롭게 고쳐가자는 의미인 새로고침카드를 발급받아 높은 캐시백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고침카드는 핀크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5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