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5-31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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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 신한쏠(SOL)의 MY링크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사전 출시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에서 'MY링크'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사전 출시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MY링크는 계좌번호와 연동하는 링크를 만들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6월11일 출시된다.
송금받을 사람이 신한쏠에서 계좌에 링크를 설정하고 송금인에게 보내면 송금인은 100만 원 이하의 소액을 링크를 통해 이체할 수 있다.
링크를 설정하면 QR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돼 새로운 방식의 간편이체 방식을 선호하는 MZ고객의 트렌드를 반영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오류송금 및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사전이벤트는 신한 쏠에서 6월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완료 때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1천 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개시 후 MY링크를 실제 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랜덤포인트 추첨이벤트와 MY링크를 통해 송금을 보내거나 받은 고객을 위한 보너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간편이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이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MY링크서비스를 준비했다"며 "MY링크서비스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및 오류송금 방지 등 안전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