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사회적기업학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모어댄의 최이현(왼쪽) 대표가 회사의 업사이클링 전략을,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가 회사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SK이노베이션의 맞춤형 사회적기업 지원이 수혜기업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회적기업학회는 ‘언택트시대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치 창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는 최이현 모어댄 대표와 변의현 우시산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성공전략을 발표했다.
사회적기업학회는 SK이노베이션이 수혜기업의 요구를 파악한 맞춤형 지원을 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 형태로 경영권을 보장하면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자금을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들이 향후 지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해주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사회적기업들이 갖추기 어려운 인프라 측면에도 도움을 줬다. 홍보, 재무, 법무 등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자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천년누리전주빵 등 여러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