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문재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5월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제주도에 있는 우수 신생기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데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문재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사무공간 지원, 투자 연계 등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신생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 홍보와 우수 신생기업 추천, 업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지역 신생기업에 사무공간과 복지시설, 사업지원금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 '스퀘어브릿지' 참여기업 모집도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신생기업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생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