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오세훈 재개발규제 완화 6대방안 발표, "5년간 13만 세대 공급"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5-26 18:1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을 내놓았다. 

오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재개발 관련 6대 규제완화방안’을 발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재개발규제 완화 6대방안 발표, "5년간 13만 세대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

6대 방안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와 확인 단계 간소화 △재개발 해제구역 가운데 노후지역 신규구역 지정 △2종 일반주거지역 7층 층고 규제완화로 사업성 개선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 등이다.

주거정비지수제는 주민동의율과 노후도 등을 부문별로 점수화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 돼야 재개발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15년 이 제도가 도입된 뒤 서울시에서는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이 1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되면 법적요건만 총족해도 재개발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재개발 법적 요건 필수항목은 건물 동 수 기준으로 노후도 3분의 2 이상, 구역면적 1만㎡ 이상이다. 

여기에 연면적 기준 노후도, 주택접도율, 호수밀도 등 선택항목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공공기획 전면 도입은 사전 타당성조사부터 정비계획 수립단계까지 서울시가 주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42개월 걸리던 관련 절차가 14개월로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 해제구역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은 주민 합의가 있으면 신규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실태조사 결과 해제지역 316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0여 곳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봤다. 

2종 일반주거지역은 그동안 7층 높이 제한을 받았지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25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2종 일반주거지역은 서울 전체주거지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규제완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오 시장은 기대했다. 

오 시장은 재개발구역 지정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를 시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투기 방지를 위해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모할 때 공모일을 주택 분양권리가 결정되는 권리산정기준일로 고시해 투기세력 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6대 재개발 완화책으로 연평균 2만5천 세대씩 5년 동안 13만 세대를 공급하고 향후 재건축 정상화방안으로 11만 세대를 더해 2025년까지 24만 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 시장은 “많은 전문가가 진단한 것처럼 주택가격 급등의 핵심원인은 턱없이 부족한 주택공급이다”며 “서울시는 재개발부터 정상화해 최근 10년 동안의 주택공급 기회 감소를 만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