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에 참가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NH농협생명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가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산업 인식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린 박람회다. 올해는 ‘핀테크와 지속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NH농협생명은 온라인 전시관과 채용관 두 가지로 구성해 참가한다.
전시관은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핀테크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꾸며진다. 현재 NH농협생명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핵심서비스인 △실손보험금 간편청구서비스 △마이(my)보험 한눈에서비스 △모바일창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실손보험금 간편청구는 복잡한 서류 절차를 줄이고 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진단서 및 영수증 발급, 청구서 작성 등 서류를 작성하고 영업점에 방문하는 대신 모바일에서 보험금 청구 및 지급안내가 가능하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실손보험 간편청구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스마트폰 알림톡 링크를 이용해 실손보험금을 병원에서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청구금액, 가입내역 등 일정 조건에 해당되면 보험금 청구 뒤 1분 안에 계좌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마이보험한눈에는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을 조회해 고객이 직접 보장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진단결과를 알아보기 쉽도록 점수로 보여주며 주요 보장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부족한 보장부분을 온라인에서 직접 보험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바일창구는 24시간 365일 △보험계약대출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식 앱이다. 챗봇을 이용해 상품 설명과 사고보험금 청구 서류 등 궁금한 사항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NH농협생명 2021년 신규직원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용분야 및 직무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하며 채용절차와 전형별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
NH농협생명은 전시관 홍보를 위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생명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구독하고 코리아 핀테크 2021 출품 영상과 카드 뉴스를 시청한 뒤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NH농협생명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디지털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 핀테크기술과 신규 디지털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