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 류경수 야놀자 자금관리팀장,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커머셜사업본부 전무, 김용 한국씨티은행 커머셜디지털기업금융센터장, 최영준 한국씨티은행 심사역이 5월21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글로벌 진출에 협력한다.
한국씨티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야놀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회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야놀자는 170개국 3만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국씨티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진출 국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씨티은행은 야놀자의 시장 이해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계에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야놀자의 기술력이 씨티은행이 보유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다양한 국가와 고객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대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야놀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여행산업 분야에서도 선두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에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