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브랜드 '리브'가 e스포츠 프로게임단 샌드박스게이밍의 모든 팀 명칭에 들어가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1일 샌드박스게이밍과 카트라이더팀, 피파온라인팀 이름사용(네이밍) 후원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1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카트라이더팀, 피파온라인팀 이름사용(네이밍) 후원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이번 후원을 통해 샌드박스게이밍이 운영하는 게임단이 보유한 e스포츠팀 전체가 '리브샌드박스'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2020년 12월 샌드박스게이밍 LOL(리그 오브 레전드)팀과 이름사용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브샌드박스는 KB국민은행의 모바일플랫폼 브랜드인 '리브'와 샌드박스게이밍을 결합한 명칭이다.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게이밍은 이번 통합 후원계약 체결을 통해 MZ세대의 주류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마케팅 이벤트 협업으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e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리브샌드박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