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희 OK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사원(앞줄 가운데) 및 OK생활장학생들이 5월14일 서울시 은평구 선일여자중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
OK배정장학재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14일 서울시 은평구 선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OK생활장학생들이 각 조별로 △생애주기와 재무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교육 관련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념 개념을 알린다. OK저축은행 임직원도 함께 참석해 전문적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모든 OK생활장학생이 최소 1회 이상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교육을 마치고 우수 조를 선발해 시상하며 앞으로 글로벌 멘토링 및 봉사활동 진행 때 수상자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OK생활장학생 프로그램은 달마다 최대 2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생활비 장학프로그램이다.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원)생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누적 장학생은 약 250명다. 올해 2월 6기 장학생이 선발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금융교육 재능나눔을 통해 장학생들이 많은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며 "OK생활장학생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듯 장학생들 또한 받은 나눔을 잊지 말고 사회에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