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장 대행 김근익, 임원회의에서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5-18 16:2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겸 금감원장 직무대행이 임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 부원장은 18일 열린 금융감독원 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대행 김근익, 임원회의에서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
▲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겸 금감원장 직무대행.

새 금감원장이 선임되지 않아 금감원이 김 부원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도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김 부원장은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종합검사와 사모펀드 관련된 제재 및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모두 1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아직 1개 금융회사 종합검사를 실시한 데 그치고 있지만 6월에는 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종합검사가 예정돼 있다.

김 부원장은 금감원 임원들에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살펴보면서 잠재적 리스크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가계부채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에도 힘써달라며 금감원이 금융권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실행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