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과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 |
BNK경남은행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2012년부터 해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약을 맺어 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가치와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사업으로 △경남 창업벤처 페스티벌 개최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경남지역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희망 포럼 운영 △경남중소기업대상 운영 △경남 청년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흥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경남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공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 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