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21년 5월12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대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 |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출연재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4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12일부터 특별보증이 실시되며 금융지원을 원하는 대구지역 기업은 DGB대구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2억 원 이내 운전자금을 신청 할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지원을 통해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은 1.3%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