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에어컨을 전시한다. < LG전자 > |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에어컨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전시장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135㎡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상업용, 주거용, 업무용, 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에 알맞은 에어컨을 소개한다.
먼저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적용된 시스템에어컨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필터와 살균 등 5단계로 관리해 위생을 강화한다. 신제품은 6월 출시된다.
시스템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원형 시스템에어컨,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등 다양한 상업용 제품도 전시된다.
주거용 제품으로는 실외기 1대에 실내기 최대 16대를 연결하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에스', 에너지효율이 높고 제품군이 다양한 '1방향(1Way)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등이 나온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갖췄다”며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