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 11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기한 자동연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이 대출기한 연장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전북은행은 11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기한 자동연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1억 원 이하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한다.
고객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는 웹뷰어에 접속한 뒤 안내에 따라 직접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대출금리와 연장기간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의 업무부담은 줄어들고 고객서비스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금융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고객이 요구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전북은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