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뱅킹에 생체인증서비스 'SB하나로인증' 도입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5-10 15: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저축은행중앙회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생체인증을 도입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부터 생체인증서비스 'SB하나로인증'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뱅킹에 생체인증서비스 'SB하나로인증' 도입
▲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부터 생체인증 서비스 'SB하나로인증'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SB하나로인증은 저축은행업계 공동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플러스'에서 한 번 등록한 생체인증정보를 통해 인증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실명확인 간소화서비스다.

2020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SB하나로인증 전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오픈뱅킹서비스 일정에 맞춰 4월29일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인 후 안정화기간을 거쳐 10일 본격 도입했다.

고객은 생체인증 하나로 저축은행중앙회 공동전상망에 가입된 67개 저축은행과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상무는 "SB톡톡플러스 이용고객은 통상 다수의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되는데 SB하나로인증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3~4단계의 실명확인 절차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필요없이 생체인증 한 번으로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시스템의 안정성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서비스 가입자의 실명확인정보를 3개월마다 갱신하게 하고 갱신되지 않은 정보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차단하는 등 서비스의 오용 및 남용을 방지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대포통장계좌로 악용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가능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고 최근 알뜰폰 가입자의 대포통장 발생사례를 고려해 당분간 알뜰폰 통신사 가입자의 서비스 가입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