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초등학생이 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안전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초등학생들에게 승무원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5일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서울 강서구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항공의 꿈을 만나다’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은 김포공항 근처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항공기술,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조종관제 체험관에서 조종사와 관제사 직업체험도 했다.
국립항공박물관을 관람한 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승무원 훈련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에 참여했다.
티웨이 크루 클래스는 기내서비스 체험과 안전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인사와 미소, 탑승 안내 등 기내서비스를 실습하고 화재 진압, 비상 탈출 등 안전훈련에 참여했다.
박물관 관람과 승무원 훈련을 마친 뒤 느낀 점 등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보냈다.
김유정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교관은 “이번 체험활동이 미래 항공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시각과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