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5-03 17:44:15
확대축소
공유하기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해외주식자산과 연금자산이 각각 20조 원을 넘겼다.
미래에셋증권은 3일 증권업계 최초로 고객 해외주식자산 20조 원과 연금자산 2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은 3일 증권업계 최초로 고객 해외주식자산 20조 원과 연금자산 2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연금자산이 4월2일 20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해외주식 자산도 4월29일 2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해외주식자산은 2017년 1월 1조 원을 넘긴 것을 시작으로 2017년 말 2조9천억 원, 2018년 말 4조4천억 원, 2019년 말 7조2천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7년 1월 이후 약 4년 만에 20배 늘었고 올해 들어서만 4조3천억 원 증가했다.
2017년 이후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해외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누적 투자수익은 약 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걸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WM)총괄 사장은 “해외주식자산 20조 원과 연금자산 20조 원을 함께 넘긴 것은 고객과 임직원이 같이 만든 쾌거”라며 “고객 동맹 실천과 함께 수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해 고객 만족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