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농어촌공사 간부, 미공개정보 활용 부동산투기 혐의로 구속기소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5-03 17:1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어촌공사 간부, 미공개정보 활용 부동산투기 혐의로 구속기소돼
▲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땅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간부 A씨가 4월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대구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농어촌공사 간부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부동산투기 전담수사팀은 3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차장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경북 영천시에서 위탁받은 ‘자호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알게 된 개발정보를 바탕으로 2017년 11월에 개발지역 인근 토지를 사들였다. 토지 거래금액은 2억5천만여 원이었다.

2018년 5월에는 A씨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이어지는 도로의 확장 및 포장공사를 시행해 6400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도로공사를 위해 영천시 주민의 요청인 것처럼 설계변경을 건의해 승인을 받기도 했다.

A씨 소유의 토지는 도로공사 등 영향으로 현재 시세가 취득 때보다 3억 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 소유의 토지에 이미 몰수보전 조치를 취했다. A씨의 유죄가 확정되면 토지를 공매해 도로공사비를 환수하고 수익 전액을 국고로 귀속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