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페 프랜차이즈에 키오스크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에 설치된 삼성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 키오스크는 비대면 스마트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제품이다.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과 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되어 있어 PC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 키오스크는 지난 4월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카페’ 쇼룸 1호점에 처음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커피에 반하다 매장에 순차적으로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
고객이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카페에서 삼성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면 자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는 “삼성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점주는 매장 원격관리뿐 아니라 판매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수요 예측과 재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