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알뜰폰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롯데카드는 5월1일 모든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모바일 로카(Mobile X LOCA)’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카드는 5월1일 모든 알뜰폰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모바일 로카(Mobile X LOCA)’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카드> |
이 카드는 발급 뒤 12개월 동안 알뜰폰 통신요금을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전달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1만5천 원을, 70만 원 이상이면 월 2만 원이 할인된다.
13개월째부터는 전달 이용실적이 70만 원 이상이면 알뜰폰 통신요금의 10%를 월 1만 원 한도로 할인해준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없이 1% 할인혜택도 추가된다.
모바일 로카 카드는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알뜰폰 통신사를 대상으로 한다. 통신사를 변경해도 할인이 유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아메리칸익스프레스) 모두 2만 원이다. 알뜰폰 허브 포털사이트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에서 5월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모든 알뜰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통신요금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