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와 NI스틸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앤디포스와 NI스틸 주식을 30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9일 각각 공시했다.
앤디포스와 NI스틸 주식은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5월4일 종가가 4월29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앤디포스는 자가진단용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유럽인증(CE)을 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앤디포스에 따르면 이번에 유럽인증을 획득한 자가진단용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기존에 코 또는 입 안에 면봉을 집어넣는 방식과 달리 플라스틱 튜브에 침 또는 가래를 뱉는 방식으로 검사 편의성을 높였다.
NI스틸은 올해 1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NI스틸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487억3천만 원, 영업이익 60억7천만 원, 순이익 43억73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16%, 영업이익은 129.66%, 순이익은 195.67%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