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가 코로나19 자가검진용 항원진단키트를 5월3일부터 판매한다.
휴마시스는 5월3일부터 온라인이나 약국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진용 진단키트 사진. <휴마시스> |
휴마시스는 유통사와 가격을 협의하고 있는데 1개에 9천 원~1만 원, 2개 묶음에 1만6천 원~1만8천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개월 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코로나19 자가검진용 진단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3월8일 체코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에서 자가검진용 진단키트로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만큼 정식허가 획득을 위해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허가일정에 맞게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