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이 2주 연속 정당 지지도가 하락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3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36.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려 2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0.7%포인트 오른 30.7%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들의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당은 7.6%로 0.4%포인트 낮아졌다.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내린 5.1%, 정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3.9%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대전환 1%, 기본소득당 0.8%, 기타정당 1.3%, 무당층 12.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2318명을 접촉해 253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