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애저 에브리웨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21일 열리는 메인세션에 참가해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인 ‘위차트(Wi chart)’의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소개한다.
애저 에브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한 비즈니스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20여 곳 기업이 참가한다.
유비케어는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전문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애저 에브리웨어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류세현 유비케어 정보전략유닛장은 “유비케어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위차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확장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1994년 설립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회사로 전국 병의원 솔루션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2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GC녹십자헬스케어에 인수됐으며 GC녹십자헬스케어의 유비케어 지분율은 2020년 말 기준 52.65%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