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한교 대구광역시 과장과 손수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가 4월12일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DGB금융그룹이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신용관리서비스와 일자리를 지원한다.
DGB금융은 대구광역시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가 참여하는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신용관리는 금융취약계층 가운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 및 부채관리를 교육하는 것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금융 회복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지원사업이다.
대구지역 자활센터협회에 소속된 8개 지역자활센터와 직접 연계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이 필요한 저신용자와 고채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DGB금융은 신용관리 지원사업 기획과 운영을 모두 담당해 교육 당사자가 신용을 회복하고 금융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도 참여해 금융상담과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자활근로자들이 대구지역 야외 근로자를 위해 얼음물을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사업도 DGB금융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DGB금융의 지원이 지역 곳곳에 찾아가고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가용해 사회공헌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