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연계해 모바일 전용 체크카드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계열사 통합결제서비스 ‘신한페이 계좌결제’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페이 계좌결제는 신한은행 계좌만 있으면 신한카드 페이판 앱에서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해 실물카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결제서비스다.
페이판 앱에서 신한페이 계좌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월 최대 1만 원까지 0.2%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앱에서 19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고객 1천 명은 추첨을 통해 포인트 1만 점도 받는다.
서비스 정식 출시 뒤 신한페이 계좌결제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만 명은 스타벅스 쿠폰이나 포인트도 받게 된다.
결제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130명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0g, 한정판 나이키 신발, 무선이어폰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행사를 통해 신한페이 계좌결제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