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2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87명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614명)보다 27명 줄며 500명대로 낮아졌다.
다만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1만1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8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345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충북‧대전 각각 17명, 충남 16명, 대구‧경북‧경남 각각 15명, 세종 5명, 강원‧광주 각각 4명, 전남‧제주 각각 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7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8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명 늘어 1770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95명 증가한 10만804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61명 늘어난 787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기준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