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4-12 1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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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지프'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만든다.
KB캐피탈은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FCA코리아와 전속 금융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프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프 파이낸셜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대표이사가 2021년 4월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전속 금융 제휴협약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KB캐피탈 >
FCA코리아는 지프를 1992년부터 국내에 판매해 왔다. 현재 전국에 18개 전시장과 1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회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운용리스 프로그램 등 지프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지프 구매자들에게 KB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탄탄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