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 ‘ESG애쓰자’에 참여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판넬이 아닌 테블릿PC를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지주가 임직원의 생활 속 실천 행동과 계열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 ‘ESG 애쓰자’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SG 애쓰자 캠페인은 3월 열린 NH농협금융지주 제1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발표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번 캠페인을 놓고 ESG경영 전략의 하나로 임직원 및 그룹 전체의 ESG 실천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ESG 애쓰자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 애쓰자’, ‘탄소배출 감소 애쓰자’, ‘사회공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4가지 슬로건 아래 세부 실천행동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업무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고 사무실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꾼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 번째 수요일을 ‘애쓰자데이’로 지정하고 부서별, 영업점별 달마다 한 가지 메인 구호를 내세워 자체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 IT 시스템, 전용 앱과 사내방송 등을 통해 캠페인을 안내하기로 했다. 캠페인 실행 우수 직원과 부서에 포상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이 곧 ESG’가 완성되기 위해선 임직원이 먼저 앞장서서 ESG를 실천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여건을 고려해 농협의 일원으로서 친환경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