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친애저축은행이 6일 중금리신용대출 상품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 JT친애저축은행 > |
JT친애저축은행이 고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금리신용대출 상품을 개편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6일 중금리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와우론과 원더풀채무통합론 개편(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상품의 대출기간은 최대 6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다. 대출한도는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대출 최저금리는 원더풀와우론이 연 12.4%, 원더풀채무통합론이 연 12.6%에서 두 상품 모두 연 5.9%로 낮아졌다. 1일부터 변동된 금리가 적용 중이다.
전체상환기간이 84개월 이상이면 거치식 원리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정 기간 이자만 내고 남은 기간에 원금과 이자를 나눠서 내는 방식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저신용자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