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에 반려나무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카드는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반려나무 및 후원금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반려나무 및 후원금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
트리플래닛은 나무를 일정기간 키워 숲에 옮겨심는 '반려나무 입양사업', 재난복구 숲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반려나무사업 수익금의 50%는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된다.
우리카드 임직원들은 3월5일 열린 ‘2050 우리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그린 선포식’에서 반려나무를 분양받아 한 달 동안 기른 뒤 트리플래닛에 기증했다.
우리카드는 트리플래닛에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참여한 임직원들이 환경 보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뿌듯해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