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랜선야학 1기 수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KT 랜선야학' 1기 수료식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KT >
이날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대학생 멘토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KT의 대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인 랜선야학 1시즌의 대장정을 마치며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KT는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담은 ESG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랜선야학은 KT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학습공백이 생긴 중학생을 동시에 돕기 위해 기획한 ESG 프로젝트다.
2020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대학생 멘토 100명과 중학생 300명이 참여해 1대 3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KT는 5월부터 대학생 멘토 250명과 중학생 750명이 함께하는 랜선야학 2기를 진행한다.
랜선야학 2기에서는 상대적으로 학습공백이 큰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더 준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