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오세훈을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 박형준은 수사의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4-05 16:3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오세훈을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 박형준은 수사의뢰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왼쪽)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 최인호 수석대변인(오른쪽)이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허위사실공표죄로 추가고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를 검찰에 추가고발하기로 했다. 

김회재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가 2005년 6월 내곡동 땅 측량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허위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오 후보를 상대로 추가 고발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복적이고 악의적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검찰은 이른 시일 내에 수사에 임해주길 요청한다"며 "오 후보는 당장 서울시장 후보직에서 물러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후보와 관련한 의혹들도 검찰에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수사의뢰도 하겠다”며 “애초 선대위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려 했으나 사안이 워낙 중해 중앙당 차원에서 직접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3월17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오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오 후보가 내곡동 땅의 존재와 위치를 몰랐고 내곡동 보상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취지의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