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지주는 1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BNK금융지주 > |
BNK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 보호 의지를 다졌다.
BNK금융지주는 1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 남구 BNK금융지주 본사 23층에서 열렸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다. 임직원들은 결의문을 제창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BNK금융지주는 결의문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최우선 가치임을 선언했다. 결의문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철저한 준수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고려한 상품 개발과 판매 △소비자의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 구축과 신속한 피해구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BNK금융지주는 기존의 포용금융 임원회의를 포용금융 및 금융소비자보호 임원회의로 확대해 결의내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난 뒤 BNK미래정책토론회를 열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외부특강을 진행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주의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각인하고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실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