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상무에서 해임된 박철완 "지배구조 개혁 필요성 확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3-31 16:2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상무를 해임했다.

3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 상무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금호석유화학 상무에서 해임된 박철완 "지배구조 개혁 필요성 확인"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가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관한 충실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관련 규정에 따라 위임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올해 1월 삼촌인 박 회장과의 지분특수관계를 해소한다고 밝히며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

그는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다.

박 상무는 지난 26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고배당안과 본인의 사내이사 선임 등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돼 회사 측과의 표대결에서 완패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뒤 박 상무가 자진해서 회사를 나갈 것으로 기대했자만 퇴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계속 출근하자 먼저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상무는 미등기 임원이기 때문에 금호석유화학이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즉시 물러나야 한다.

박 상무는 이를 두고 일방적으로 해임 처리한 회사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박 상무는 입장문을 통해 "사전에 어떠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임 처리한 회사의 소통방식에서 폐쇄적 문화와 지배구조의 큰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