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결 호환성을 개선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도 전망된다.
30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2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기기 지원 애플리케이션(앱)인 갤럭시웨어러블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에서 갤럭시버즈2가 언급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버즈2의 코드명은 ‘베리(Berry)’로 표시됐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갤럭시버즈2가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제품군에서 갤럭시버즈와 갤럭시버즈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폴리스 필진이자 IT전문 트위터리안인 맥스 웨인바흐(@MaxWinebach)는 스마트워치 제품과 관련한 정보도 공개했다.
그는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액티브3·4에서 코드명 ‘워터(Water)’로 새로운 기능(플러그인)이 추가될 것이라면서 웨어러블기기 사이의 호환성을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신형 스마트워치가 40~41㎜와 44~45㎜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각각 셀룰러모델과 블루투스모델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