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세균 "아파트 공시가 상승으로 건보료 높아지는 데 대책 세우겠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19 16:2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건강보험료가 높아지는 데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1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과 세 부담 증가 논란을 놓고 “소득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세 부담이 늘면 조세저항이 생기기 마련이라 이번 (공시가) 평균 19%의 상승에 관해 마음이 많이 쓰인다”며 “공시가와 연동해 생기는 건강보험료 증액은 대책을 세워 부담을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아파트 공시가 상승으로 건보료 높아지는 데 대책 세우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에 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정 총리는 “전적으로 찬동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제도는 현실성이 떨어지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예비타당성조사가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쪽보다는 도움이 되는 쪽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아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택지 개발과 주택을 짓는 기능을 통합한 것”이라며 “그것을 허무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른 기능을 분리할 수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너무 과도한 권한을 지니고 있거나 비능률 같은 부작용이 문제라면 그 부분은 개혁과 혁신을 통해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