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3월17일 경남은행연수원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 연수' 1회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직원 역량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은행은 17일 경남은행연수원에서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 연수'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은 디지털 중심의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임직원 디지털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10주짜리 교육프로그램이다.
1회차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디지털 전환 배경과 현황,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 카카오뱅크와 전통 은행의 차이점 등에 관련해 강의를 들었다.
2회차~10회차 연수는 플랫폼사업과 글로벌 핀테크 사례분석, 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머신러닝 체험, 인공지능 챗봇 실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남은행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이어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과 같은 심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모든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신태수 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디지털 혁신리더 양성과정은 단순히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은행의 미래 생존을 위한 변화전략과 실행방안을 우리 스스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