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세실업, 수직계열화 통한 원가절감으로 올해 전망 밝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1-12 18: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세실업이 원단중개업체 인수와 아이티 생산법인 신설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한세실업이 올해 매출 1조7670억 원, 영업이익 1559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13.5% 늘어나는 것이다.

  한세실업, 수직계열화 통한 원가절감으로 올해 전망 밝아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계열사를 재편해 본업에 집중하고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올해 하반기에 신설되는 아이티(Haiti) 생산법인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12월 자회사 한세드림(유아동복브랜드)과 에프알제이(캐주얼 브랜드)를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에 매각하고 지주사로부터 원단중개업체 칼라앤터치를 인수했다.

칼라앤터치는 한세실업의 자회사이자 염색법인인 C&TVINA가 생산한 원단을 한세실업과 제3자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칼라앤터치의 제3자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로 베트남에서 원단 수요가 늘고 있어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한세실업은 칼라앤터치 인수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를 누리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칼라앤터치가 올해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이 회사가 거둘 매출 예상치보다 400% 증가한 것이다.

한세실업은 올해 하반기에 아이티 생산법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연구원은 “아이티는 미국으로부터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는 데다 미국과 지리적 근접성이 높아 빠른 속도로 주문이 늘어날 것”이라며 “아이티 생산법인 가동으로 베트남에 대한 의존도도 줄이고 저렴한 인건비를 통해 수익성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티의 인건비는 베트남의 50% 수준에 불과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