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우남 마사회 회장 취임,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에 역량 결집"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3-04 18:3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우남 마사회 회장 취임,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에 역량 결집"
▲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이 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본사 강당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이 취임했다. 

마사회는 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본사 강당에서 비대면으로 김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포부를 내놨다. 

김 회장은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해 마사회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훌륭한 농부가 땅을 키우는 마음으로 국민친화적 사업 발굴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2월25일까지다.

김 회장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수료했다. 

제주 제주시을을 지역구로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며 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