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관련 NH투자증권 하나은행 제재심의위 재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3-04 10: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련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관련 NH투자증권 하나은행 제재심의위 재개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 직원 1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제재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대상 직원의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방역당국과 협의결과 모든 직원의 정상출근이 가능해졌다”며 “이날 제재심의위도 정상적으로 열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재심의위는 2월19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가로 열리는 회의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펀드 최대 판매사다. 부실 펀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내부통제 미비 등이 쟁점사항이다.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펀드 판매액은 4327억 원이다. 전체 환매중단금액의 84%에 이른다.

앞서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통보했다. NH투자증권에는 기관제재를 통보했다.

옵티머스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기관제재를 사전통보받았다.    

사무관리회사 역할을 한 예탁결제원은 NH투자증권, 하나은행 등과 함께 징계안을 통보받았으나 이번 제재심의위 대상에서는 빠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