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잔돈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잔돈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잔돈펀드는 1천 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100원 이상 금액으로 추가투자를 할 수 있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잔돈으로 재미있게(Fun) 투자’하는 ‘잔돈 모으기’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잔돈 모으기는 원큐페이나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남은 돈을 자동으로 잔돈펀드에 투자하는 기능이다.
하나은행은 잔돈펀드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선착순 5만 명에게 잔돈펀드에 가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1천 원을 준다.
쿠폰을 이용해 잔돈펀드에 가입하고 추가로 투자한 고객 모두에게 하나머니 1천 원도 지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잔돈펀드는 투자에 익숙하지 않았던 투자 입문자에게 소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와 자산관리 개념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