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5시2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37종 가운데 13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렸다. 3종의 시세는 올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459만2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4.77%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72% 내린 172만2천 원에, 폴카닷은 1DOT(폴카닷 단위)당 15.11% 하락한 3만70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18.06%, 크립토닷컴체인 27.45%, 루나 9.23%, 이오스트 29.41%, 샌드박스 32.01%, 사이버베인 11.98%, 저스트 26.90%, 오르빗체인 8.26%, 쿼크체인 28.73%, 이포스 12.02%, 웨이키체인 22.10%, 머신익스체인지코인 19.90%, 벨라프로토콜 26.10% 등이다.

반면 넴은 1XEM(넴 단위)당 734.1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2.51% 상승하고 있다.

세럼은 1SRM(세럼 단위)당 13.80% 오른 6060원에, 보아는 1BOA(보아 단위)당 0.13% 상승한 22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23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0.71% 내린 48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8.1% 정도 들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15.23% 낮아진 4815원으로 장을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1.03% 하락한 1만1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6.04% 밀린 24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