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제재 결론 못 내, 회의 3월4일 다시 열기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2-19 21:4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첫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음 제재심의위는 3월4일에 열린다. 
 
금감원 옵티머스펀드 제재 결론 못 내, 회의 3월4일 다시 열기로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은 19일 옵티머스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은 “판매사 측 다수 관계자와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들었다”며 “3월4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은 내부통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대상에 올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3개월 직무정지를 사전통보 받고 이날 제재심의위에 출석했다. 

금감원은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게 모두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영업정지-시정명령-기관경고-기관주의' 등 5단계로 나뉘는데 통상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