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거래대금 일부를 CU편의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통장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비대면 제휴계좌서비스 ‘CU+삼성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비대면 제휴계좌서비스 ‘CU+삼성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 |
CU+삼성증권통장은 CU편의점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개설할 수 있다.
CU+삼성증권통장을 개설하면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약정수익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계좌와 종합계좌가 동시에 만들어 진다.
CU+삼성증권통장으로 주식이나 펀드 등을 거래하면 매월 투자금액의 1%를 최개 5만 원까지 CU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CU포인트는 전국 1만5천여 개 CU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CU+삼성증권통장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천 명에게 각각 1만 원 CU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CU+삼성증권통장이 저금리시대에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합리적 투자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