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화질 그래픽 작업과 영화 감상에 적합한 프리미엄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는 2016년 1월1일 4K급 해상도를 적용한 15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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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내년1월1일 출시하는 4K급 해상도 프리미엄 노트북. |
LG전자는 노트북 제품에 처음으로 4K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고화질의 사진을 보정하거나 도면 작성 등 그래픽 작업이 가능할 것"이며 "고화질 영상을 즐기거나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노트북의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LG전자는 인텔의 최신 CPU인 6세대 코어i7을 적용해 기존 5세대 CPU보다 그래픽을 처리하는 성능을 30% 높였다.
LG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작업, 영화감상, 게임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춰 고성능 그래픽 카드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성능이 높아진 만큼 저장공간도 늘렸다. 256GB 용량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1TB 용량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동시에 탑재해 부팅속도와 데이터 저장용량이 향상됐다.
LG전자는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1.89kg의 가벼운 무게로 소비자들의 휴대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신형 노트북은 출하가 기준 219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