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 인스타그램이 디지털광고 대상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통합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가 ‘2020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부문 가운데 소셜미디어서비스분야에서 대상(그랑프리)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가 ‘2020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가운데 소셜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대상(그랑프리)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하나멤버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젊은층과 소통을 확대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특히 캐릭터 ‘하하패밀리’를 활용해 MZ세대들의 관심사에 맞는 일상생활 정보와 이슈를 전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멤버스’로 부르면서 소속감을 부여하고 매달 해시태그(#멤버스) 정기 이벤트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 10월 하나멤버스를 출시한 뒤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해 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지털광고제다.
정성민 하나카드 하나멤버스본부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멤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래고객인 젊은층과 소통의 통로를 넓히고 단순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을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