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노사 판매 자회사 관련 잠정합의한 마련, 노조 파업 중단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2-02 19:2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노사가 판매 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고용안정 등에 합의했다.

한화생명 노사는 2일 판매 자회사 분리안을 놓고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함에 따라 한화생명 노조는 이날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한화생명 노사 판매 자회사 관련 잠정합의한 마련, 노조 파업 중단
▲ 한화생명 로고.

노사 사이 잠정 합의안에는 4월1일 출범할 신설법인과 관련해 직원의 고용안정 보장, 지점장 및 정규직 신분 보장, 현재 근로조건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신설법인 직원의 처우 개선 등은 별도의 협의체를 통해 세부안을 마련한다.

한화생명 노조는 한화생명이 제판분리 전략에 따라 판매조직을 분사하려 하자 직원 동의에 따른 자회사 배치, 모회사와 자회사 고용보장협약 체결 등을 요구하며 1월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